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요.남편은 어젯밤에 낚시 가고딸과 서울 나들이 약속을 해서 비가 와도 고고!국립현대미술관과 창덕궁 후원,종로3가, 종로5가, 광장시장많이도 다녔네요.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론 뮤익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극사실주의라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는데계속 보고 있으니 정말 살아 있는 사람처럼 만들어서너무 경이로웠습니다.관람을 하고 나니 배가 고프네요.딸내미가 검색해 놓은 식당으로 갔는데40분 기다렸다 먹었네요.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딸과의 데이트는 포기할 수 없어서 커피를 마신 후 창덕궁으로 갔지요. 마침 3시에 후원 관람을 할 수 있다 하여 후원 관람을 하였습니다.창경궁과 창덕궁은 몇 번 가 봤지만후원은 처음이네요.해설사님께서 후원을 영어로 시크릿가든이라 하더군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