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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7

광릉의 복자기 숲길 3 <만추>

주차장에서 바라 본 광릉 입장료 내고 들어가면 첫번째 보이는 곳이 능의 재실입니다. 왕릉으로 가는 길 왕릉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복자기 숲길 가는 곳이 나옵니다. 복자기 숲길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복자기 나무들이 모두 크게 자라서 머리를 하늘로 쳐다봐야 단풍이 잘 보이네요. 빨갛게 보이는 단풍이 복자기 나무 단풍입니다,잎에 세개로 되어있어요. 일주일 사이에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네요. 쉬어 가라고 나무의자도 있네요. 아마도 광릉숲에서 살던 나무가 자연재해로 부러진것을 재활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나무는 죽어서도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되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맞네요. 복자기 숲길에서 왕릉으로 내려오는 계단입니다. 청명한 가을날 파란하늘이 왕릉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좌측 세조대왕 릉입니다. 우측 정희왕후 릉이네..

광릉의 복자기 숲길 2 <비단길>

광릉엔 왕릉으로 가는 길 외의 일년에 두 차례만 개방하는 숲길이 따로 있다. 5월 16일에서 6월 30일 10월 1일에서 11월 30일 이렇게 두차례만 개방을 하기에 이 기간동안 열심히 걸어보려 한다. 한적하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이 곳을 산책하면 왕복 기본 두번은 걸어간다. 처음 걸을 때의 단풍과 두 번째 걸을 때의 단풍은 또 다른 느낌이다. 두 번째 걸을 때의 단풍은 햇살을 더 많이 받아 색이 더 곱게 보인다. 아무리 걸어도 지루하지 않고 한적해서 사색 할 수도 있어 좋기도 하지만 숲속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너무 좋다. 참 입장료는 일인당 1천원인데 남양주 시민은 50% 할인된다. 그리고 주차료는 입장료 보여주면 무료이다. 근데 요즘은 단풍철이라 광릉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이 들어와서 오전에 일찍 오지..

서울근교 국립수목원 가을단풍

요즘 단풍 드는 게 나날이 달라지네요. 오늘 보니 어제보다 더 붉게 물들었어요. 단풍구경 멀리 가서 고생하지 마시고 가까운 봉선사, 광릉숲, 광릉, 국립수목원만 가셔도 멋진 단풍구경 할 수 있답니다. 전 아침에 출발 시간 전 차량 예약하고 입장료는 1,000원인데 남양주 시민이라 무료입장.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지금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주차예약 하려고 하니 일반차량 주차 예약이 다 끝났나 봐요. 봉선사에 주차하거나 수목원 지나서 공영주차장 주차하고 걸어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셔야 될듯합니다.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 가는 길. 수목원을 못 가시는 분들은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까지 차도 옆으로 데크길이 있어서 이 쪽 길을 걷기만 해도 좋아요. 걷기 힘드신 분들은 차량으로 쓱 지나가기만 해도 감탄사가 나오는 ..

우리동네 2022.10.17

광릉의 복자기 숲길 1

광릉 안에 있는 광릉숲길은 잘 모르실거 같아요. 광릉숲길은 항상 개방하는것이 아니고 일년에 두번 5월에서 6월과, 10월에서 11월말까지 두차례 개방합니다. 광릉숲길 안에는 복자기숲 가는곳이 있는데 복자기와 단풍나무가 숲길에 많이 있어서 올가을 단풍시즌이 너무 기대됩니다. 복자기 숲길 가는 안내도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이 길이 빨갛게 물든다고 상상하니 너무 설레네요. 복자기 숲길을 빠져 나오니 아래 왕릉이 보이네요.

계절의 여왕 푸른 오월의 국립수목원

푸르런 신록과 하늘과 구름과 바람이 너무 좋은 오월입니다. 초봄의 연록색에서 짙어지기 시작하는 오월은 나무들이 최고의 싱그러움을 뽐내는 계절이지요. 서울 근교 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마실가듯 왕숙천을 따라 광릉숲길을 걷다보면 봉선사와 광릉을 지나 닿는 곳이 바로 국립수목원이라 저는 저의 정원이라 생각하며 수시로 찾는 곳이랍니다. 남양주 시민이라면 예약 안하고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얼마나 큰 혜택을 누리는지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무뿌리가 땅속으로 뻗어야하는데 땅속에 물이 많아 숨을 쉬려고 땅위로 올라왔다네요. 수목원 온실있는곳에 가면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있는데 만져봐도 된다고 해서 만져봤어요. 아이들 있는 가정은 꼭 한번 가서 체..

우리동네 2021.05.21

국립수목원의 늦가을 <10월 31일 촬영>

국립수목원은 4계절이 다 멋있지만 나는 단풍드는 가을이 가장 멋진거 같다. 지난주에 왔으면 최고의 단풍을 보았을텐데 그땐 다른 일이 있어 오질 못하고 최고의 아름다운 단풍 시기를 놓쳤지만 그래도 조금 남아 있는 단풍이 있기에 애써 마음을 달래본다. 수목원 들어서면 넓은 진입로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불타는 이 단풍나무가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위로가 된다. 육림호의 고운 단풍

눈덮인 광릉과 광릉숲길

지난 겨울내내 눈구경 하기 힘들었고 이대로 그냥 지나가 버리나 생각했지요.근데 어제 하루 종일 계속 눈이 내려서 겨울연가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지요.하늘에서 내려준 보너스 받은 느낌이었어요.광릉숲길을 걷고 있는데 무서울 정도로 눈보라가 휘몰아 쳐서 우산을 쓰고 걷는데도 옷에 눈이 쌓여 하얗게 되버리더군요. 그래도 설경에 취해서 추운줄도 모르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는, 몸좀 녹이려고 카페 들렸더니 한쪽손이 얼어 있어요.사진 찍을땐 장갑을 못끼니 한쪽손만 빨갛게 변하고 근질근질한게 잠깐이지만 동상 걸린건 아닌가 하고 걱정도 됬답니다.눈덮인 광릉숲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사진은 광릉과 광릉숲길을 담아봤습니다.눈이 내리기 전 집에서 바라본 왕숙천 풍경입니다. 왜가리들이 집앞에서 놀고 있더군요. 눈 내린 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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