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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길 14

국립수목원 눈길 걸어요~~

날씨가 좋아 국립수목원 걸어보았습니다.2번 버스를 타고 봉선사에서 내려 광릉숲 데크길로 계속 가면 국립수목원이 보입니다.자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주차예약을 꼭 하셔야 입차가 가능하지만,차량 없이 이렇게 걸어서 오시는 분들은 겨울은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 빼곤 입장이 가능합니다.입장료 1,000원이고 경로나 남양주, 의정부, 포천 시민들은 무료입니다.봉선사에서 하차하면 광릉숲길이 바로 보입니다.데크길을 따라 계속 가면 국립수목원이 나옵니다.음식을 준비해 오시면 휴게광장에서 드시면 됩니다.날씨 좋을 땐 돗자리 가져와서 가족단위로 쉬다 가기 좋아요.휴게광장엔 유난히 겨우살이가 많이 자라는데 특히 지금 같은 겨울이면 유난히 눈이 잘 띄네요.누군가가 엄마 눈사람 아기 눈사람 만들어 놨네요.누군가의 수고로움 덕분에 ..

산책하기 좋은 날

겨울인데도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내일이 대한이라 그런가?소한보다 대한이 덜 춥다고 하는데 이제 추위도 끝이려나?그래도 아직 몇 번의 추위가 지나가야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나뭇가지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매력적인 겨울복자기의 단풍은 색이 붉게 물들어 어디서나 눈에 잘 띄는데 같은 나뭇가지에서도 햇볕이 잘 보이는 나뭇가지만 이렇게 열매가 예쁘게 달려있다.걷다 보니 빈 터에 목화를 심어놨네.목화솜이 눈꽃송이처럼 예쁘서 만져 보고 싶다.왕숙천에 사는 친구들 너무 귀여워서이러니 산책을 안 할 수가 없다.오늘 참 많이 걸었다.이렇게 많이 걸을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랑 걷다 보니힘든 줄도 모르고지루하지도 않았다.혼자 걸으면 빨리 가고둘이 걸으면 멀리 간다 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한다.

광릉숲 무장애 데크길과 광릉 복자기숲길 단풍

광릉숲 무장애 데크길과 광릉 복자기숲길을 걸었습니다. 햇살과 바람이 알맞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주차를 못해 드라이브만 하고 영상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봉선사 입구에 내려서 걸어보았습니다. 걸어보니 적당한 햇살과 적당한 바람 적당한 온도를 느끼며 단풍 타는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제대로 힐링한 날입니다. 혹시라도 광릉숲이나 국립수목원 기신다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차로 가면 단풍철이라 차가 많이 막혀서 길 위에 서 있게 되니 전철 4호선 타시고 오남역에 내려서 2번 버스를 타고 봉선사 입구에 내려서 걸어가심이 훨씬 편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https://youtu.be/yBdXHvV01ic?si=UEJfTMfLHxbG4c38

국립수목원 [재미있는 숲속 이야기]

지난주 일요일에 국립수목원 다녀왔는데귀차니즘이 생겨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숲해설가 친구랑 같이 가서 재밌는 숲 이야기 많이 듣고 왔다.오늘은 풍경보다 풀, 나무, 곤충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한다.전날은 비가왔는데 휴일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참 예쁘다.누리장나무는 나무와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려 누리장나무다.하얗게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데 위의 보이는 빨간색이 열매의 받침이 이고 흑진주처럼 보이는 것이 열매다.스님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떼중나무다. 그러고 보니 정말 스님들의 매끈한 머리를 닮은 듯 ㅎㅎ금꿩의다리 나무는 새들 다리처럼 가늘고 길게 생겼다.그동안 나무줄기만 봤는데 꽃이 이렇게 작고 여리여리하게 피어 있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비가 온 후에 나무둥치에 버섯이 많이 자랐다.사진 찍을 때는 ..

푸른 오월

계절의 여왕 오월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좋다. 살맛 나는 계절이다. 부평생태습지와 광릉숲길을 걸어 보았다. 청아한 날씨에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이 더하여 향긋한 풀내음과 연녹색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습지로 물이 들어오니 비로소 습지다운 습지가 된 것 같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https://youtu.be/uMgg1 V3 nNxs? si=gU4 NBVdlsD6 PkvJc

우리동네 2024.05.13

추석연휴 진접 산책길

https://youtu.be/G1r0q_6FUCk?si=geS-adydIpRNL9qD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여유롭게 보냈어요. 다들 그렇게 보내셨지요? 예전 같으면 연휴가 짧아 명절음식 준비하고 손님맞이하고 나면 다시 출근해야 해서 많이 피곤했었는데 이번엔 연휴가 길다 보니 나름 여유롭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연휴기간에 오후시간에 봉선사에 갔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습지원 옆 축구장 쪽에 차를 세우고 습지원에서 봉선사 광릉숲길을 산책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적당히 따스한 햇살에 살랑살랑 불어주는 가을바람, 하늘은 또 얼마나 푸르고 높은지....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흔들거리는 전형적인 가을날이었습니다.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서 또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광릉숲 오솔길을 걷는데..

우리동네 2023.10.03

광릉의 복자기 숲길 2 <비단길>

광릉엔 왕릉으로 가는 길 외의 일년에 두 차례만 개방하는 숲길이 따로 있다. 5월 16일에서 6월 30일 10월 1일에서 11월 30일 이렇게 두차례만 개방을 하기에 이 기간동안 열심히 걸어보려 한다. 한적하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이 곳을 산책하면 왕복 기본 두번은 걸어간다. 처음 걸을 때의 단풍과 두 번째 걸을 때의 단풍은 또 다른 느낌이다. 두 번째 걸을 때의 단풍은 햇살을 더 많이 받아 색이 더 곱게 보인다. 아무리 걸어도 지루하지 않고 한적해서 사색 할 수도 있어 좋기도 하지만 숲속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너무 좋다. 참 입장료는 일인당 1천원인데 남양주 시민은 50% 할인된다. 그리고 주차료는 입장료 보여주면 무료이다. 근데 요즘은 단풍철이라 광릉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이 들어와서 오전에 일찍 오지..

서울근교 국립수목원 가을단풍

요즘 단풍 드는 게 나날이 달라지네요. 오늘 보니 어제보다 더 붉게 물들었어요. 단풍구경 멀리 가서 고생하지 마시고 가까운 봉선사, 광릉숲, 광릉, 국립수목원만 가셔도 멋진 단풍구경 할 수 있답니다. 전 아침에 출발 시간 전 차량 예약하고 입장료는 1,000원인데 남양주 시민이라 무료입장.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지금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주차예약 하려고 하니 일반차량 주차 예약이 다 끝났나 봐요. 봉선사에 주차하거나 수목원 지나서 공영주차장 주차하고 걸어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셔야 될듯합니다.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 가는 길. 수목원을 못 가시는 분들은 봉선사에서 국립수목원까지 차도 옆으로 데크길이 있어서 이 쪽 길을 걷기만 해도 좋아요. 걷기 힘드신 분들은 차량으로 쓱 지나가기만 해도 감탄사가 나오는 ..

우리동네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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