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여고 친구들과 모처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었다.겨울 날씨지만 너무 포근하고 좋아서 걷기가 좋았다.그동안 코로나로 모임도 못하고 있다가, 몇년만에 큰 맘 먹고 주상절리길 걷고 호텔에서 1박하며 놀았는데 친구 4명이서 와인 한병을 채 못먹고 잠들었다.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온천 사우나 하고 점심을 먹었더니 아무데도 가기 싫었다. 철원 물윗길도 있고 고석정등 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모두 패스하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은 여고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한 친구들이기에 가능했으리라. 한탄강 리버스파 호텔. 온천물이 너무 좋아요.숙박하지 않고 온천 사우나만도 가능 하다네요. 요금은 지역주민은 6천원이고 타지역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