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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19

여고 동창들과 1박2일

동창들과 1박 2일 여행을 잡아 놨는데 갑자기 두 친구가 사정상 못 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4명이서 즐겁게 보냈다.음식점 하는 친구네 가까이로 콘도를 예약해서 친구랑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먼저 만난 혜정이랑 한국민슥촌 구경하고 장터에서 점심으로 밥과 빈대떡 막걸리까지 마시니 이렇게 좋을 수가!좋은 친구랑 여유 있게 보내는 시간이 참으로 편하고 행복하였다.막걸리 한잔 마셔서인지 정자에 누웠는데 잠깐 졸았다.저녁에 늦게 온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고 숙소 와서 과일에 맥주를 마시는데 울 친구들 하나같이 모두 술을 못해서 맥주 한 캔도 다 못 마셨다.졸업 후 처음으로 여고동창 신정희와 임정희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많은 곳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

군산 선유도

군산여행하며 선유도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가기로 결정하고 나섰다.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그냥 우리끼리 구경하기로 하고 사진도 찍었지만 얼마 못 가서 햇살이 뜨거워서 걷기가 싫어졌다. 다시 셔틀버스 관광하기로 하고 차에 올라탔다. 셔틀버스 안 탔으면 그 넓은 선유도 반도 못 보고 올뻔한 것 같았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운전기사님의 재밌는 입담으로 가이드 잘해주셔서 즐거운 선유도 여행이 되었다. 여고 친구 6명 중 한 명이 빠져서 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멋진 추억여행이었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친구들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고 너무너무 반갑고 행복했다. 사랑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여고 친구들과 모처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었다.겨울 날씨지만 너무 포근하고 좋아서 걷기가 좋았다.그동안 코로나로 모임도 못하고 있다가, 몇년만에 큰 맘 먹고 주상절리길 걷고 호텔에서 1박하며 놀았는데 친구 4명이서 와인 한병을 채 못먹고 잠들었다.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온천 사우나 하고 점심을 먹었더니 아무데도 가기 싫었다. 철원 물윗길도 있고 고석정등 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모두 패스하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은 여고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한 친구들이기에 가능했으리라. 한탄강 리버스파 호텔. 온천물이 너무 좋아요.숙박하지 않고 온천 사우나만도 가능 하다네요. 요금은 지역주민은 6천원이고 타지역 사람..

여고동창들과 1박 2일 <화담숲>

모처럼 친구들과1박2일 모임을 가졌다.콘도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화담숲 가야하는데 계속 비오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었는데하늘이 우리편이었는지 비가 그치고 화담숲에 도착하니 날씨도 맑음이었다.비 온후라 먼지도 없고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친구들과 행복하고 멋진 추억 만들고 힐링되어 아직도 기분 업되어 있는것만 같다.아래 사진들은 화담숲에서 찍은 사진인데 입장료가 일인당 1만원 이었지만전혀 아깝지가 않을만큼 너무 잘 만들어 놓았다. 산골짜기 하나를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는데 산꼭대기서부터 아래까지 물줄기가 이어져 있고산을 자연그대로 보호하며 지그재그로 길을 만들고 아름다운 꽃과 분재등으로 가꾸었지만전혀 질리지 않고 산속을 편하게 다닌거 같아 좋았다.처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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