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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19

30년만에 처음으로 부산에서 1박 2일

친구딸 결혼식이 있어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을 가게 되었다.오전에 출발했으면 좋았겠지만 일 끝내고 가느라 오후에 표를 예매를 했다.그것마저도 SRT예매가 잘못되어 우여곡절 끝에 할수 없이 고속버스로 가게 되었지만 그날 도착한것만도 천만다행이다 싶다. 부산도착하니 친구가 고속버스 터미널로 마중 나와 있어 바로 식당으로 이동했다.친구와 난 부산친구한테 후한 대접을 받았다.오리백숙인데 직접 발품팔아 시장가서 문어와 전복까지 사와서 추가해서 정말 맛있는 보양식 오리백숙을 먹었다.셋이서 그 많은 것을 다 먹고 (조금 남겼지만)7080카페로 안내해서 멋진 DJ 가 있는 7080카페에서 다 못한 수다를 떨고 숙소로 이동했다.친구덕분에 맛난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낸 후 예약한 숙소에서 같이 온 친구랑 편히 ..

여고동창들과 1박2일 추억쌓기

이게 얼마만인가? 시간 맞추기 힘든 친구들이었는데 졸업하고 처음으로 같이 밤을 지세웠다. 학창시절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베트남에 있는 정애만 같이 자리했으면 완벽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자꾸만 든다. 다음엔 정애도 꼭 같이 만나자. 끼리끼리 모인다고 했든가? 어쩜 그렇게 다들 착한지... 힘든시기들 있었지만 울친구들 모두들 착한 마음과 어진 인품으로 열심히 살아주어 고맙고 건강하고 예쁘게 잘들 지내고 있어서 고맙네. 세월의 흐름을 거스럴수는 없지만 곱게 곱게 천천히 늙어가자꾸나. 내 친구들 혜정이 옥숙이 향선이 종심이 정애 사랑한다 친구야~~~♡

친구들과 도봉산 산행

친구들과 처음으로 도봉산 정상을 올랐습니다. 도봉산 산행을 하기로 약속잡고 나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산행도 잘 못하는 내가 친구들과 가서 혹여 따라가지 못하는건 아닐까? 무릎도 시원치 않은데 가다가 중간에서 포기해야 하는건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괜히 약속 잡았나 하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막상 친구들을 만나서 산행을 하고 나니 그건 기우였다는것을... 물론 친구들은 산행을 잘 하더군요. 명숙이는 일주일에 세번은 도봉산을 오르는 친구였고 수남이 또한 여기 저기 많이 다녀서 날다람쥐처럼 산을 잘 오르더군요. 산을 오르고 난후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습니다. 이젠 도봉산 자운봉까지 가봤으니 산행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도봉산 산행

혜정이랑 도봉산 산행 후 하이디하우스에서7월 17일 날 불암산 간다는 혜정이와 통화 후 갑자기 가게 된 도봉산.약속을 잡고 나니 왜 그렇게 몸이 아픈거 같은지...그렇다고 안가면 한 달은 삐져있을 거 같아서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혜정이 얼굴이나 보자 하는 맘으로도봉산으로 향했다.둘이서 놀면서 얘기하면서 올라가는 도봉산산도 물도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비록 정상은 못갔지만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친구야!항상 밝고 건강하게 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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