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 결혼식이 있어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을 가게 되었다.오전에 출발했으면 좋았겠지만 일 끝내고 가느라 오후에 표를 예매를 했다.그것마저도 SRT예매가 잘못되어 우여곡절 끝에 할수 없이 고속버스로 가게 되었지만 그날 도착한것만도 천만다행이다 싶다. 부산도착하니 친구가 고속버스 터미널로 마중 나와 있어 바로 식당으로 이동했다.친구와 난 부산친구한테 후한 대접을 받았다.오리백숙인데 직접 발품팔아 시장가서 문어와 전복까지 사와서 추가해서 정말 맛있는 보양식 오리백숙을 먹었다.셋이서 그 많은 것을 다 먹고 (조금 남겼지만)7080카페로 안내해서 멋진 DJ 가 있는 7080카페에서 다 못한 수다를 떨고 숙소로 이동했다.친구덕분에 맛난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낸 후 예약한 숙소에서 같이 온 친구랑 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