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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늦잠 자고 일어나니 날씨가 화창하네요
햇살은 따스하고 하늘은 파랗고 요런 날은 집에 있지 말고 나가줘야. 예의죠.

평소엔 그릭요거트와 사과에 땅콩버터, 당근, 양배추만 먹는데
오늘은 삶은 계란과 빵도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고 산책 준비를 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생각하다 가까운 왕숙천으로 고고씽!

저는 오리들이 너무 귀여워요.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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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끝내줘요.

잘려진 버드나무 둥치에서 버섯들이 꽃처럼 자라고 있네요.
원래 있던 새집인데 리모델링하는지 아니면 알을 부화시키는지 까치가 분주하네요.
다른 오리들은 사람이 가까이 가면 거리 두기를 하는데
요 녀석들은 사람들이 서 있으면 일부러 사람곁으로 오네요.
먹을 것도 준비 못했는데 괜히 미안해졌어요.
야생 오리들이 이렇게 사람 곁으로 오는 건 얘들밖에 없을 듯요.
햇살 좋은 휴일 오늘도 산책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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