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우리 집 군자란.얼마 전에 베란다로 옮기려다 화분이 깨지는 바람에얼떨결에 분갈이하고 꽃을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지금 예쁘게 피고 있네요.아직 꽃송이가 다 피지 않았고지금 한 촉은 이제 꽃대가 올라오는 중이에요.작년에는 한 촉에서 두 번씩 꽃을 피웠었지요.밤에 다시 찍은 사진꽃이 예쁘지요?요 녀석들 친정엄마가 선물로 주셔서25년 동안 함께 살고 있지요.엄마가 안 계시니 이 꽃들을 보면엄마 생각이 더 간절하고,제겐 정말 소중한 가가족 같은 존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