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봄날 같은 겨울

♡푸른산책♡ 2024. 12.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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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다.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없는 햇살 좋은 겨울날!

너무 따스하고 좋은 날이다.

이런 날엔 집에만 있기에 햇살이 너무 아까워 산책을 나서 본다.

하늘이 너무 예쁘다.

날씨가 따뜻하니 알락오리들도 먹이도 먹고 일광욕도 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예쁘고 튼튼한 징검다리

얼음 위에서 쉬고 있는 오리들

부평생태습지 오면 개여울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 좋다

양지바른 곳엔 눈이 녹았는데 음지는 아직도 눈이 남아 있다.

봉선사 입구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는 참새?들

500년 된 느티나무

500여 년 전 세조의 비 정희왕후는 먼저 가신 선왕의 위업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 가히 위해 절을 중창(重創)하고 절 이름을 운악사에서 봉선사 (奉先寺)로 고쳐 불렀다 한다. 이때 절입구 양지바른 곳에 느티나무 한그루를 정성스럽게 심었다고 전해진다.

겨울엔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잎이 무성한 여름엔 볼 수 없었던 광경을 이렇게 볼수 있는 것이 겨울의 묘미인 거 같다.

광릉숲 무장애 데크길

벌써 1만보고 넘었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가야겠다. 

https://youtu.be/iUjitSCMv-M?si=06hTYhSHg7Di77q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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