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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아파트 뒷편 왕숙천 자전거도로가 부평 1교로 인해 단절되어서 보기가 흉했었는데 조미자 도의원님께서 신경 써 주셔서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자리에 벤치를 놔달라 했는데 몇 달이 지나도 깜깜무소식이어서 9월 25일에 안전신문고에 민원을 넣었어요.
담당자가 정해져서 담당자와 통화를 하니 10월 중으로 벤치 설치를 할 거라 해서 믿고 기다렸는데 11월이 되었는데도 설치할 기미가 안 보여서 담당자와 또 통화를 해봤는데 착오가 있었다며 이번주 내로 가능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2주가 지났는데도 설치가 안돼서 또 전화를 했더니 자재가 내일 도착한다고 했다네요.
통화한 날이 목요일이어서 그럼 이번주까지 가능할까요?라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나가다 보니 예쁜 벤치가 놓여 있어서 그동안 기다림의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네요.
지나가던 어르신들도 이게 언제 생겼냐면서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민원 넣은 보람이 있네요.



밴치에 앉아서 바라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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