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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3

진접 알동산 <사진추가>

긴 설연휴에 미리 음식준비하기도 그렇고 해서 1월 26일에 진접 알동산까지 산책을 다녀왔어요.햇살이 봄 햇살이라 따스하니 좋았답니다.경관광장을 지나 인도교를 건너 내각리 방향으로 계속 가다 보면 알동산 가는 징검다리가 있어요.알동산 반대편에 데크 계단이 있고 계단 위로 올라가면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있어서 긴 산책에 급하신 분들 이용하시기 좋아요.알동산 옆에 벤치가 있어서 이렇게 따스한 날씨엔 일광욕하며 멍 때리기 좋을 것 같아요.왕숙천 물도 잔잔히 흐르고 백로와 알락오리들이 서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네요.단지 알동산 올라가는 곳을 데크 계단을 설치해서 올라가기 편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도의원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관심갖고 도움 주시면 감사합니다.한적하고 좋은 곳.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고..

진접 왕숙천 산책길

진접에는 왕숙천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구리 한강에서 합류합니다. 왕숙천을 사이에 두고 좌측은 장현이 있고 우측은 진접지구가 들어섰습니다. 왕숙천의 유래는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주고 고향 함흥으로 갔다 돌아오면서 경치가 너무 좋아 머무른 곳이 진접이며 여덟 밤을 잤다고 해서 팔야리라는 마을이름이 생겨났고 와이 자고 간 곳이라 하여 왕숙천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도시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골도 아니면서 서울에서 가까우며, 동쪽으론, 철마산이 우뚝 서 있고 서쪽으론 수도권의 허파인 광릉숲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 진접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진접 장현에서 부평 생태습지까지 왕숙천 산책길은 너무도 예쁩니다. 자전거도로와 공용 산책로인 장현에서 부평 생태습지까지 걸어봤습니다. ..

우리동네 2020.02.09

왕숙천 산책로 < 이곳이 나의 퀘렌시아>

휴일인데 아침 습관적으로 아침 5시 반에 눈이 떠졌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길을 나섰다. 비오는 아침 풍경이 깨끗하고 싱그럽고 상쾌하다. 오늘은 휴일이라 여유있는 산책을 즐겼다. 매번 같은 길을 가는데도 매번 다른 느낌이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 구름 한조각...모두모두 사랑스럽다. 집만 나오면 보이는 풍경들로 지친 마음들도 평안해지니 이곳이 바로 나의 퀘렌시아다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고 느낄수 있는 시간들이 참 좋다.볼수 있을때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사는것 또한 행복이려니... 예쁜데 이름이 왜 개망초일까~~ 철쭉꽃은 다 지고 잎들이 무성한데 요녀석은 게으름뱅이 꽃인가 같네. 요즘 과수원에 토끼풀을 피복식물로 심는다네.토끼풀 나는곳은 잡초가 자라지 못한다..

우리동네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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