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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2

노을이 물든 진접 왕숙천 산책길과 습지공원

게으름 피우다 일찍 나가지 못하고 4시경에 산책을 하게 되었다. 근데 평소 못보던 풍경들을 보아 득템한 것만 같은 이 느낌.... 햇살이 비추는 왕숙천의 모습은 한겨울에도 포근함을 선사하고 저녁노을에 물든 왕숙천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역시 우리동네 산책길은 최고의 산책길이다. 습지공원에도 눈은 그대로 있어 걷는게 즐겁다. 오후에 산책나오니 햇볕에 반사된 아파트가 왕숙천에 데칼코마니 그림처럼 멋지게 비친다. 저 오리들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시름이 사라지는둣. 얼음 사이로 면경같이 비치는 벼락소 모습도 담아본다. 개통이 안된 인도교에서 바라본 벼락소쪽과 장현쪽 겨울인데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데 봄,여름,가을은 얼마나 더 멋질까? 여기가 왕숙천의 포토존이 되리라~~ 여긴 완공이 안된 47번 우회도..

우리동네 2020.12.21

올 여름은 진접 장승 다담공원에서...

퇴근길에 장승다담공원을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나와 있다. 진접에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게 처음인거 같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과 어르신들까지,... 즐거워하는 모습들 보니 나도 덩달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마치 휴가지 온것 같은 느낌이 연출되는것이 진접에서 그리고 우리집 앞에서 이런 광경을 본다는게 너무 신난다. 휴가 멀리 갈 필요 없을거 같다. 분수는 평일은 6시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더운 여름 밤 다담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면 좋을거 같다. 아파트 앞엔 체육공원과 다담공원 그리고 도서관까지 있고 아파트 뒤로는 왕숙천이 흐르고 있으며, 왕숙천 옆으로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서 여름 저녁에 운동해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준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왕숙천주변 ..

우리동네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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