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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얼어죽은 닉

♡푸른산책♡ 2006. 11.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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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철도회사에

몸집이 크고 힘이 센 닉이라는 청년이 근무했습니다.

닉은

늘 정시에 출근하고 열심히 일하고

동료 관계도 좋은 나무랄 데 없는 직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항상 부정적인 태도에 빠져있고, 매우 비관적이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두려워했고

언제 불행이 닥칠지 모른다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어느 날 닉은 냉동 열차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신이 갇혔다고 깨달은 순간 공포에 사로 잡혀

팔과 주먹에 피멍이 들도록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렀지만

동료들은 이미 모두 퇴근한 후였습니다.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닉은 목이 쉴 때까지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냉동 열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안의 온도는 영하 30도정도. 아니면 더 낮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여기서 나가지 못하면 분명 얼어 죽고 말 거야.

이 추운 곳에서 밤새 견딜 수는 없어

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더 추워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기록했습니다.

너무 춥다. 몸이 마비된다. 빨리 나가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쪼그린 채 죽어 있는 닉이 발견되었습니다. 부검 결과 얼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조사에서 닉이 갇혀 있던 냉동 열차는 전원이 켜 있지 않았다 합니다.

그 열차는 실내온도가 보통 실내온도보다 약간 낮을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닉은 스스로 죽음을 기대한 것입니다.

닉은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디서 올까요?

그것은 생각에서 옵니다.

잘못된 생각, 부정적인 생각 이러한 것들은 다 어두움이 주는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에서 발췌 요약

 

 

우리가 만나는 사람 중에

대화를 하다 보면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뭐든지 안 되는 쪽으로 부정적인 말을 먼저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 사람은 늘 그렇게 평생 살다가 죽을 것이라 혼자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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