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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습지공원 2

푸른 오월 <진접 한일아파트에서 습지공원과 광릉숲 자전거도로 산책>

눈이 부시게 푸르런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초록초록한 푸른 잎들과 파란하늘에 떠 있는 뭉개구름이 더없이 예뻤던 날이었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비추지만 살랑살랑 불어주는 산들바람이 알맞게 불어주어 선물같은 하루였습니다. 휘경원(徽慶園)은 조선 정조의 후궁이자 조선 순조의 어머니 수빈 박씨의 무덤입니다. 비공개라 들어가 볼 수는 없는 곳이라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진접 한일아파트에서 걸어서 광릉숲길까지 산책

날씨가 너무 좋았다. 맑고 따스한 늦가을이 올해 얼마나 더 주어질까 싶어 점심을 먹고는 집을 나섰다. 집에서 광릉숲길을 가다보면 왕숙천과 습지공원을 지나 봉선사, 광릉, 그리고 국립수목원을 지나게 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진접에 사는 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정원을 갖고 있다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산책을 한다.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룰루랄라 이제 산책을 떠나볼까? 집에서 나오면 정겨운 징검다리를 만나게 된다. 건너편에는 아파트공사가 한창이다. 여기가 그 유명한 왕숙천이다. 올 여름 장마에 많이 훼손되었지만 지금 열심히 복구도 하고 버드나무와 억새를 심는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습지원이다. 좋아하는 이유중 한나가 졸졸 흐르는 이 실개천이 있어 너무 좋다. 여기서부터가 이번에 완공된 습지공원서부터 광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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