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음수목원 처음 개방했을 때 가보곤 못 가봤는데 맑을 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벼루고 있다 드디어 오늘 가 봤다. 파란 가을하늘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수목원이다. 물맑음수목원은 체험프로그램이 많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면 참 좋은 곳인 거 같다. 이렇게 멋지고 유익한 공간인데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입니다. 여름엔 작은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 발 담그고 놀기도 좋고 쉼터도 많이 있더군요.목재문화체험장 안에 있는 거북선이 움직여서 더 실감 나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느린우체통에 넣은 엽서는 1년 후에 배달된다 하네요. 아이들이 오늘을 기억하며 쓴 엽서가 추억으로 배달되겠어요. 아직 개방이 안되었고 준비 중입니다.수목원에서 멀리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어렸을 때 홀잎나물이라 하며 어린잎을 따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