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rOHJ8 vMwU? si=cGzwRHg-_XKxcuM3 10월 21일 아침 6시에 남양주에서 출발하여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오빠 내외분과 만나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는데 처음엔 비가 살짝 내려 걱정했는데 강원도 지나가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오대산 단풍구경길에 첫눈을 맞이하였는데 오대산 도착하니 맑아져서 날씨가 우리 여행을 도와준 것 같아 참 고맙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 오대산은 처음 갔는데 흙길이고 가파르지 않아 걷기 너무 좋았고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는데 힘들면 계곡에서 쉬었다 갈 수도 있게 돼있다. 아침에 비가 살짝 뿌려주었는지 낙엽들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먼지가 나지 않아 좋았고, 무엇보다 공기가 달랐다. 신선함과 뭔지 모르게 달콤한 향기도 나고...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