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고성으로 가족여행을 가봤다. 가는길에 백담사가 있어서 들렸다 갔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좋았다. 백담사는 일반 차량들은 못들어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까지 가는 내내 계곡이 너무 좋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일정이 정해져있어 오래 머물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사진만 찍고 오다보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백담사 올라 가기전 여기선 물놀이를 해도 된다. 여기서부터 백담사까지는 셔틀버스로 움직여여 하기 때문에 가는 도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물이 너무 깨끗하다. 드디어 백담사에 도착했다. 넓은 계곡에 놀래고, 물이 맑고 깨끗해서 또 놀래고. 오래된 사찰인데도 너무 깨끗하고 새것이라 마치 한옥을 방문한 느낌이다. 야광나무는 밤에 야광주와 같은 빛을 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