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투표하고 남편과 딸이랑 벚꽃투어 하였다. 지금 남양주는 온 천지가 벚꽃이 한창 예쁘게 폈다. 우리 동네는 돌아보았으니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가 봤다. 먼저 마명리로 갔는데 여기도 벚꽃이 한창 예쁘다. 마명리 서운동산 지나면서부터 하천을 두고 양쪽으로 길게 벚꽃길이 있어서 이곳도 항상 와 보는 곳이다.두 번째로는 에덴 벚꽃길로 갔다. 오후라 주차하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주차장이 벚꽃길 위쪽으로도 있어서 여유롭였다. 에덴 벚꽃길 역시 벚꽃 맛집이다.우리는 오는 길에 점심을 먹었지만 축제기간에 먹거리 포차도 많이 들어왔고 버스킹공연도 하여 공연 보며 여기서 식사를 해도 좋았을 것 같다. 세 번째는 생각지도 않았던 청평역 벚꽃길이다. 벚나무가 제법 크서 멀리서 보면 터널처럼 보인다. 생각을 못하고 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