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군산여행하며 선유도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가기로 결정하고 나섰다.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그냥 우리끼리 구경하기로 하고 사진도 찍었지만 얼마 못 가서 햇살이 뜨거워서 걷기가 싫어졌다. 다시 셔틀버스 관광하기로 하고 차에 올라탔다. 셔틀버스 안 탔으면 그 넓은 선유도 반도 못 보고 올뻔한 것 같았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운전기사님의 재밌는 입담으로 가이드 잘해주셔서 즐거운 선유도 여행이 되었다. 여고 친구 6명 중 한 명이 빠져서 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멋진 추억여행이었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친구들 멀리서 오느라 수고했고 너무너무 반갑고 행복했다. 사랑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