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행후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코스로 화암사에 들렸다. 들릴까 말까 망설이다 들렸는데 웬걸. 너무 좋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우라가 남다르다. 긴 진입로가 있고 나무들이 울창하게 서 있으며 옆으로는 맑은 물이 졸졸 흐른다. 진입로 아래로 보니 계곡이 있고 물도 맑고 깨끗하다. 올라갈때는 큰길 진입로로 올라갔지만 내려올땐 계곡을 따라 내려왔다. 화암사 전경이다. 아래로는 계곡이 있어 물이 흐르고 있다. 다리에서 보이는 바위가 수바위라고 한다. 엄청 크다. 사찰이 큰 편에 속하는것 같다. 하암사에서 절벽 아래로 보이는 계곡물. 수바위가 워낙에 크서 화암사 어디서든 보인다. 부처님 손바닥에 앉아 있는 딸래미. 화암사 뒤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덥지만 올라가보니 고성과 속초가 한눈이 보인다. 바람도 너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