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엽산 위대한 소나무 휴일 가까운 산에 산행을 했는데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바위를 가르고 꿋꿋하게 서 있는 모습이랍니다.. 저 큰 소나무도 처음엔 아주 작은 하나의 씨앗이었을 텐데 어찌 저렇게 큰 바위를 쪼개며 자랄 수 었는지.. 아니면 바위가 소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서 지 몸이 부서지는 아픔을 감내하며 소나무를 키운 것인지... 자연의 숭고함을 다시 한번 느껴본 시간이었답니다.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