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향기푸른숲을 다시 찾아가봤는데 며칠 내리던 비에 여기저기 골짜기마다 물이 철철 넘치네요. 입장료는 인당 천원이고 주차장은 있습니다. 여긴 매번 가봐도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좋고 숲길이 군데군데 있어 얼마든지 운동도 되고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들도 참 많아요. 근데 숲길 따라 잘못 들어서면 애초에 가려든 코스를 못갈수도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갈땐 큰 길따라 가는게 좋아요. 이곳은 산위에 호수가 있는게 특색이예요. 근데 그기서 길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축령산가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어제 0.69km 의 유혹에 운동화신고 청바지입고 축령산정상까지 다녀왔네요. 내려오니 다리가 후덜덜했어요. 그렇지만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축령산 가는 코스가 많지만 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