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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일영한국첨성대불한증막에서 1박

♡푸른산책♡ 2026. 1.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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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날씨가 너무 추웠다.
며칠 전 후배가 연락이 와서 한증막에서 하룻밤 자자해서 바로 OK 하고 어제 만나게 되었다.

고향에서 같이 자랐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명이서 한꺼번에 만나기는 처음이었다.
맛난 저녁 식사부터 하고 한정막에 들어갔다.

저녁엔 불고기백반에 맥주한잔씩.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맥주맛은 끝내주지요.

한증막

일영한국첨성대불한증막 겉모습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밖에서 보면 첨성대처럼 생겼는데 한증막 안이 너무 뜨거워서 포대 같은 것을 뒤집어쓰고 들어가야 한다.
뜨겁지만 시원한 느낌이고 답답하지가 않다.
한증막을 몇 번 들락날락하고 땀을 뺐다.
몸속의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다.
아침에 보니 한증막 옆에 황토방도 있었는데 한증막에서 힘들면 나와서  뜨끈한 황토방에 누워 있으니 땀이 줄줄 흐르고 좋았다.

한증막인데도 찜질방처럼 쉬는 공간이 있고 방도 있어서 우리들끼리 편히 잘 수가 있다.

오랜만에 만나 신나게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산을 좋아하는 후배는 등산한 얘기
한증막 마니아는 한증막의 효능에 대한 얘기.
산책로 운동기구 열심히 한 친구는 운동기구 효능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리고 시골에서 사과서리, 앵두서리하고 친구집에서 새끼줄 돌리고 맛있는 부침개 해 먹고 놀았던 추억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얘기하다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까지 받으면서도 우리의 수다는 끊이질 않았다.

4명이서 사연들도 많고 삶의 방식도 제각각이었고 삶의 정답은 없는 듯하다.
그동안 다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이젠 좀 설렁설렁 살아도 되지 않을까?
건강하게 잘 보내고 가끔 한 번씩 만나서 수다 떠는 시간도 가져보자.

첨성대불한증막
호국로 73번 길 227-30
https://naver.me/Fcjlu1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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