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에 일이 있어 갔다가 문막에서 가까운 원주 소금강을 들렸다.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 올라 가기도 전에 지쳐서 코스를 바꿨다.
점심을 먹고 원주 뮤지엄산에 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많다.
이 좋은 계절 사람 없는 곳이 어디 있으랴~~
난 듣도 보도 못한 곳이었는데 남편은 미리 검색을 했었나보다.
고급진 건축물과 조형물, 조경이 너무 아름답고
이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린다.
이곳이 드라마 "아다마스" 촬영지라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 아다마스 드라마에서 많이 본 조각돌담. 아우라가 느껴진다.
화날나무 단풍. 꽃보다 단풍이다.
자작나무 숲길
본관 들어 가기 전 조형물
위에서 물이 흐르고 있고 화살나무 단풍으로 예쁘게 글도 쓰고 꽃도 만들어 놓았네.
이 조형물은 H빔으로 새를 보며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위에 까마귀 두마리가 사이좋게 앉아 있다.
아다마스 드라마 볼 때 건물이 참 예쁘다 했었는데 오늘은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걸어 보자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
워트가든 사이로 본관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붉은색 아치형으로 만든 조형물이 있다.
건물 안에서 바라 본 바깥 풍경
작은 화살나무만 보다 큰 화살나무를 보니 단풍이 정말 곱고 예쁘다.
빨간 단풍이 물에 떨어져 있어도 아름답다.
백남준님의 작품
판화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판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직접 찍어서 체험해 보기도 한다.
예술가들은 창의성이 정말 뛰어나야 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날이다.
종이로 만든 공예품
건물 내부도 신비스럽다.
스톤가든 (Stone Garden) 경주 고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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