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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섰다.
요 오리녀석들 요즘 여기서 잠을 자는데 밤엔 엄청 많이 모여있더군요.
산책길에 예쁜 능소화가 늘어져 있어서 한 컷.
다리에서 바라본 왕숙천. 근데 전기선이 거슬리네요.
금곡교 다리에도,부평교 다리에도, 국립수목원 메타세콰이어 있는 다리에도
전기선이 옥의 티처럼 느껴지는데 21세기를 살면서 안보이게 할수는 없는건지...
모처럼 습지원 산책인데 노을이 멋지네요~~
꽃들은 많이 폈는데 잡초랑 같이 섞여 있고 원추리꽃엔 진드기가 너무 많아 사진을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저저분하네요.
생태습지원과 잘 어울리는 꽃을 심어서 예쁘게 관리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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