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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 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거야?" 라고 말하려다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라고 말하려다
"큰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가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다만,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 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때
물음표로 다그치지 말고 느낌표로 인정을 해주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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