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출렁다리와 순천향대 벚꽃

 아래 사진이 예당 저수지이다.
저수지가 엄청 큰 편인데 출렁다리도 만들어 놓고

저수지 둘레로 수변데크길도 해 놓았다.

시간이 없어서 수변데크길을 걸어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많이와서 들어가는 입구까지 많이 막혔다.
큰 대형 관광버스들이 많이 왔는데 주차장도 많이 있어서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면 길이 막히지 않을텐데 왜 도로까지 버스를 오게해서

도로를 막아놓고 버스를 타는지 ...

갓길에 주차금지라고 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갓길에 주차를 해서 길이 막히게 하는지...

자신들만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 안타깝다.

일부러 가긴 그렇지만 지나가다 한번쯤 들릴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사진은 순천향대 벚꽃이다.

예당저수지를 지나서 국도로해서 집으로 오는길에 화사하게 핀

벚꽃이 발길을 잡았다.

다시 차를 돌려 그곳으로 가보았더니 그곳이 바로 순천향대였다.

오래되어 고목이 되어 축축 늘어진 벚꽃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시어머니 병문안 들렸다가 아름다운 곳들을 오게되어

오늘은 왠지 횡재한 날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