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흙과나무 수국정원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흙과나무 식당 (카페,민박)도 병행하는 곳 다녀왔다.

주차하고 들어가는 길에 수국들이 반겨준다.



열심히 수국 사진을 찍고 있는데
사장님이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친히 사진까지 찍어주셨다.
여기 있는 수국은 사장님께서 직접 나무를 심고 키우셨고, 수국 색깔도 다양하게 개발하셨다고 한다.


집이 수국꽃으로 둘러 쌓여 있다.


맨발 걷기 길이 있어 식사 후 맨발 걷기를 해 봤다. 흙길의 촉감이 좋다. 아래 사진처럼 약간 분홍빛 흙이 숨토라는데, 화산석을 곱게 부순 것이라 하여 비가 와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다.


검색해 보니 집에서 많이 사용한다 한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예쁘서 따서 귀걸이나 반지 만들어 끼고 싶다.










엉겅퀴 색감이 너무 선명하고 예쁘다.
꽃의 촉감이 부들부들하다.

자세히 보면 노란 별꽃처럼 생겼는데 귀엽다.

청보랏빛 산수국만 봤는데
분홍색 산수국은 처음 봤다.

식당 창에 비치는 반영이 좋아 보여 찍어봤다.

야외 테이블이 군데군데 있고 바비큐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햇볕이 쨍하지 않은 날이라 덥지도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고,
야외 테이블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먹는
산채비빔밥과 새우볶음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맨발 걷기 하니 한나절이 훌쩍 지나간다.
맨발 걷기 하는 장소와 개울, 수국 하우스까지 사장님께서 직접 안내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식사 후 수다를 떨고 앉아 있어도 눈치 보이는 식당과는 달리 너무 편하게 쉬며 힐링하고 왔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모임 해도 좋을 것 같은 장소이다.
[흙과나무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제청말길 82-13 (별내면 용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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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나무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제청말길 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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