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국립수목원

https://youtu.be/DyJvucY1x0Y

고모리 친구와 계획에 없던 국립수목원 산책을 하였습니다.
친구가 덥다며 베이커리 카페 가서 아이스커피 한잔하고 가자는 바람에 얼마 전 생긴 카페를 처음으로 가봤어요.
1층은 빵과 음료 주문하는 곳이고 카페 2층으로 올라갔는데  방처럼 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갔는데 3층엔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었는데 그곳에도 자리가 없어 다시 2층에 내려와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방 나가는 분들이 계셔서 얼른 들어갔어요.

방으로 되어 있지만 문은 오픈되었어요.

수목원  주차장 예약을 못해서 수목원에서 고모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산책을 시작합니다.

국립수목원 사무실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는데 주말에는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수목원 중에 새로 개천 옆 데크길을 너무 좋아서 들어갈 땐 꼭 데크길로 가게 됩니다.

수목원엔 지금 수국이 한창입니다.

 

 

잎이 하트모양의 계수나무가 번식을 잘하는지 많이 있더군요.

예전 야자매트 깔렸던 곳을 걷어내고 데크길을 만들어서 더 시원해 보이네요.

데크길 중간에 이렇게 쉬어 갈 수도 있게 벤치도 만들어 놨네요.
시간관계상 국립수목원을 반밖에 못 돌았지만 친구랑 힐링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