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후의 진접 왕숙천 오리들과 부평 생태습지원

장맛비가 내린 후에 오리가족도 궁금해서 저녁 먹고 산책을 나가보았다
물이 많이 불어 오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큼지막한 오리 무리가 지나간다.
자세히 보니 새끼오리가족이었다.
엄마오리가 지극정성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육아하더니
새끼들이 잘 자라주어 대견스럽다.
이제 덩치가 엄마오리와 비슷해 보인다.

요 녀석들 너무 귀여워~~

아래 동영상은 6월 28일 찍은 영상인데 위의 사진 보면 정말 많이 큰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왕숙천 옆에 우뚝 서 있는 진접 한일아파트가 멋져 보여서...

오리가족 봤으니 이젠 습지로 이동.
생태습지원에 꽃이 지고 난 자리가 너무 지저분하고
풀과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들이 무성하여
민원을 넣었더니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고
장맛비 온 후라 습지원 실개천으로 물이 흐르니 이제야 습지원답다

왕숙천의 야경이 너무 멋지다.